인텔의 경우 K버전 CPU를 구매하거나, AMD의 경우에는 라이젠 전종류를 구매하게 되면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CPU의 기본 클럭(Clock)을 보다 높혀 사용 가능한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의미한다.
오버클럭을 진행하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작업이 있는데, 바로 안정화 작업이다.
안정화 작업을 거치지 않고 사용하게 된다면 각종 블루스크린 및 셧다운 증상을 볼 수 있으며, 실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버클럭을 통해 단순히 클럭을 높힌다고 내 PC를 실사용 가능한것이 아니기에, 필수적으로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 해주어야 한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안정화 프로그램인 프라임95를 소개하고자 한다.
※ 프라임95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s://www.mersenne.org/download/
GIMPS - Free Prime95 software downloads - PrimeNet
Prime95 has been a popular choice for stress / torture testing a CPU since its introduction, especially with overclockers and system builders. Since the software makes heavy use of the processor's integer and floating point instructions, it feeds the proce
www.mersenne.org
위의 사이트를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온다.
위의 빨간색 박스의 링크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2023년 기준 32비트 운영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대부분 64비트용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혹시 본인의 컴퓨터가 32비트라면 32비트용 프라임95를 다운로드 하자.
프라임95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해제하면 다음과 같이 파일들이 생성된다.
빨간 네모박스의 prime95를 실행한다.
프라임95를 최초실행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선택창이 뜨게 되는데, "Just Stress Testing"을 클릭하도록 하자.
오버클럭을 진행하게 되면 대부분 "small FFTs" 옵션을 통해 CPU부하를 주게 된다. CPU를 가장 많이 갈구는 옵션이고, 이 테스트에서 통상적으로 3~4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이 된다면 이상없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Large FFTs"옵션은 램테스트에 가까우니, 메모리 오버클럭을 한 사람만 사용하도록 하자.
프라임95는 원래 메르센 소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그리드 컴퓨팅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CPU에 엄청난 부하를 주고, 동시에 오류검출 기능까지 있다보니 안정화 프로그램의 용도로 더욱 많이 사용되는듯 하다.
비슷한 안정화 프로그램으로는 LinX가 있는데, AMD CPU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사용이 어려워 범용적인 프라임95를 더 많이 사용한다.
오버클럭에 성공했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